
20일 센터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모습. ⓒ 태안군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이 조손가정의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강화와 세대 간 공감 형성을 위한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은 태안군가족센터를 통해 지난 20일 관내 조손가정 및 손자녀를 주로 양육하는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프로그램인 '세대를 잇는 런웨이,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무대에 올라 패션쇼를 펼치고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체험형 행사로 구성됐다.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 메이크업을 받고 워킹 교육을 체험한 뒤 패션쇼 무대에 올라 자신감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부모와 손주가 함께 런웨이를 걸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연출돼 참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0일 센터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모습. ⓒ 태안군
패션쇼 이후에는 가족사진 촬영이 진행돼 평소 쉽게 남기지 못했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 마지막에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참여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안군은 조손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 형태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조손가정 구성원들에게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한 추억을 통해 가족 기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