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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폐지방 재활용법' 국회 통과 '직수혜'…"동종 콜라겐필러 특허로 시장 독점"

"리투오의 국내 시장 매출 성장에 중국 시장 메가덤 플러스 판매 개시도 긍정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6.19 08:44:45
"리투오의 국내 시장 매출 성장에 중국 시장 메가덤 플러스 판매 개시도 긍정적"

ⓒ 엘앤씨바이오


[프라임경제] 다올투자증권은 19일 엘앤씨바이오(290650)에 대해 신제품 '리투오'의 가파른 외형 성장과 국회의 폐지방 재활용 법제화에 따른 신규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실하게 확보했기에 실적 눈높이가 크게 올라갈 시기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엘앤씨바이오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2% 늘어난 374억원, 흑자전환한 8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호실적은 전년 대비 105% 급증한 2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인체조직이식재가 견인했으며, 신제품 리투오 역시 전분기 대비 75% 성장한 14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고마진의 세포외기질(ECM) 필러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총이익률(GPM)은 전분기 대비 1.4%p 개선된 62.0%, 영업이익률(OPM)은 23.0%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하다.

올해 연간 기준 실적 역시 역대급 성장이 예고됐다. 다올투자증권이 전망한 엘앤씨바이오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79% 증가한 1530억원, 748% 상승한 374억원이다. 

리투오의 국내 시장 매출 성장과 더불어 중국 시장에서의 메가덤 플러스 판매 개시가 본격화되면서 인체조직이식재 부문 매출이 지난해 대비 99% 늘어난 110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률(OPM)도 전년(5.2%) 대비 19.3%p 뛴 24.5%로 수직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핵심 투자 포인트는 국회 법 개정에 따른 '폐지방 시장'의 개화와 이에 따른 중장기 수혜 가능성"이라고 짚었다.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재석 의원 251명 중 찬성 239명의 압도적인 찬성표(찬성률 95.22%)로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관련해 "이번 개정안 통과로 그간 의료폐기물로 분류돼 전량 소각 처리되던 인체유래 지방(폐지방)이 재활용 금지 및 제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연구개발(R&D) 및 생산에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해당 법안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며, 유예기간 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가 채취·보관·가공·활용에 관한 관리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현재 무세포 동종진피(hADM) 기반의 ECM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동사는 인체유래 지방을 원료로 하는 동종 콜라겐필러(MegaAdipoECM) 특허인 '지방조직 유래 세포외기질을 포함하는 의료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를 이미 확보하고 있어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점쳤다.

끝으로 "폐지방 활용 법제화 시 신규 적응증 확장 측면에서 중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며 "이미 미국에서는 폐지방 유래 동종 지방 매트릭스 제품인 '레누바(Renuva)'가 상업화에 성공해 미용 및 재건 볼륨 복원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성공 사례가 존재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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