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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장성 이전·군사시설 현대화, 지역균형 앞당긴다

이개호 의원, 국방부에 장성 상무대 육사 이전·군수교육기관 동반 이전 공식 건의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6.06.18 17:17:32

이개호 국회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만나 육군사관학교의 장성 상무대 이전을 요청했다. ⓒ 이개호 의원실

[프라임경제] 장성 상무대 육사 이전과 군사시설 현대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숙원 해결이 추진 속도를 내고 있다. 담양 사격장·훈련장 이전과 영광 해상풍력 규제완화도 한목에 거론됐다. 

이개호 의원은 국방부와의 긴밀 협의를 통해 지역 발전과 군 전력 강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18일 국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만나 육군사관학교의 장성 상무대 이전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 의원은 "국방부 소유 장성 상무대가 대규모 토지 매입이나 행정 절차 없이 신속한 이전이 가능해 국가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상무대 내 5대 병과학교 인프라를 토대로 사관생도들에게 수준 높은 융합 군사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했다.

육군종합군수학교와 육군정보통신학교 등 대전 유성구 소재 핵심 군사교육기관의 동반 이전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상무대가 아시아 최대 군사교육시설로서의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중앙도서관 신축과 노후 상무아파트 개선 등 정주 여건 향상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담양 지역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 의원은 담양 대전면 전차포 사격장 인근 아파트 건립에 따른 소음 민원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격장의 조속한 타지역 이전을 주문했다.  

또 40년간 주민 재산권과 생존권을 침해해 온 창평 예비군훈련장의 제3지역 이전도 건의했다.

영광 해상풍력 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도 안마도 인근 해역이 군 작전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협의에 제약이 크다는 현실을 짚었다. 사업추진의 걸림돌이 된 국방부 규제를 완화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육사 장성 이전은 국가 균형 발전과 군 전투력 강화를 이룰 시대적 과업이자 장성군민 모두의 염원"이라며, "앞으로도 국회가 국방부와 긴밀히 협의해 지역 발전과 숙원 사업 해소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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