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가 케이클래스에서 '우리 아이 용돈부터 주식까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가 케이클래스에서 '우리 아이 용돈부터 주식까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은수 기자
맘스커리어와 영등포구청이 주관한 제72회 케이클래스는 17일 영등포 하이테크시티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채현일 국회의원(전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가 국가 경제의 기반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채 의원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경제 논리와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라며 "행사를 주관한 맘스커리어와 영등포구청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맘스커리어와 영등포구청이 주관한 제72회 케이클래스는 17일 영등포 하이테크시티에서 개최됐다. =김은수 기자
이어 이종엽 대표는 '우리 아이 용돈부터 주식까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대표는 자녀의 올바른 용돈 관리법과 경제 습관 형성 방안을 소개했다. 아울러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경제 교육 방법을 설명했다.
이종엽 대표는 "엄마가 경제를 알면 아이도 돈을 다루는 법을 배운다"라며 "엄마와 아이에겐 경제 교육이 필수"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돈의 핵심 요소인 신뢰를 강조했다. 그는 "경제는 결국 신뢰의 흐름"이라며 "물가와 환율, 금리의 변화는 우리 집 장바구니와 직결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변동성이 커진 주식시장과 디지털 화폐를 바라보는 올바른 관점도 제시했다.
그는 "투자는 목적별로 나눈 돈 중 장기 자금으로 하는 것"이라며 "디지털 화폐는 돈 버는 수단이 아닌 돈이 이동하는 방식의 변화"라고 조언했다.
이어 "돈은 아끼는 기술이 아니라 삶을 운영하는 태도"라고 덧붙였다.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경제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은수 기자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녀에게 QR결제와 신용카드 결제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번호와 은행 계좌, 신용등급이 필요하다"라며 "평소 익숙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 카드지만 그 안에는 사회적 신뢰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종엽 대표는 "아이에게 돈을 가르친다는 것은 단순히 경제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이해하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경제 교육이 아이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