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6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정현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임에 따른 공로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
[프라임경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년간 전남 장애인체육 발전을 이끌고 퇴임하는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치적을 치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6일 도청 접견실에서 박정현 상임부회장의 이임에 따른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전남 해남 출신인 박 상임부회장은 해남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거쳐, 4년 전 김 지사의 임명으로 도 장애인체육회의 실무 총괄을 맡아왔다.
박 상임부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참여와 포용'을 기치로 전남 장애인체육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발휘해 지난해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남선수단 창단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7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선수들의 일상과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19개 기업에 287명의 장애인 선수를 취업 연계하며 운동과 생업을 병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A등급)을 획득했으며, 도내 22개 시·군 중 20개 지역에 시·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완료하는 등 도서·산간 지역의 체육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박정현 상임부회장은 "전남 장애인체육은 경기 성적을 넘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임기 동안 선수, 지도자,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스포츠 생태계를 만드는 데 동행해 주어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