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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관광택시 인기"…개별 관광객 맞춤형 이동 서비스 자리매김

관광지 안내부터 이동까지 원스톱 제공…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6.16 10:51:03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가 운영 중인 '천안 관광택시'가 자유여행객(FIT)을 위한 맞춤형 관광 교통수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 관광택시 운영 모습. ⓒ 천안시


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대중교통 이용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광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천안 관광택시는 관광객이 일정과 취향에 따라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선택해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관광 서비스다.

이용객들은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기념관, 천안삼거리공원, 병천순대거리 등 천안의 대표 관광지를 자신의 일정에 맞춰 방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쉽지 않은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운행 기사들이 단순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넘어 관광지와 지역 역사, 문화 등을 소개하는 현장 가이드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관광택시 운영을 위해 기사 공개모집 단계부터 관광자원 이해, 친절 서비스, 예약 시스템 활용, 현장 실무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민관 협업 관광교통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관광택시의 온라인 판매 기반 확대와 홍보 강화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관광택시가 개별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관광 활성화와 소비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관광 트렌드가 단체 관광에서 자유여행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관광객이 원하는 장소를 직접 선택하고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관광 서비스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계자 천안시 관광과장은 "관광택시는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천안을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라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앞으로 관광택시와 지역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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