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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앞둔 산림청, 곰배령 등 산림생태관리센터·보호수 안전점검 실시"

"집중호우·강풍 대비 6월 말까지 위험요인 사전 점검…국민 안전 강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6.15 11:41:48
[프라임경제] 산림청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산림 내 시설물과 보호수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탐방로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은 오는 6월 말까지 점봉산 곰배령을 비롯한 전국 산림생태관리센터 9개소와 보호수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강풍 등 극한 기상이 잦아지면서 산림시설물과 노거수 피해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산림청은 이번 점검에서 산림생태관리센터 내 탐방로와 배수로 등 물길 정비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한 강풍에 취약한 안내판과 편의시설의 고정 상태를 점검하고, 탐방로 주변 위험목 여부 등 탐방객 안전과 직결되는 요소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보호수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줄기 균열과 부후 상태, 토양 유실 여부, 낙지 위험 가지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확인될 경우 즉시 보완 조치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영환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장마철 집중호우 등 극한 기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보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국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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