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고온 전지 및 군수용 일차전지 부문도 성장세…패시브 자금 유입 가능성 높아"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15일 비츠로셀(082920)에 대해 기존 고온 전지 및 군수용 일차전지 부문의 탄탄한 성장세와 더불어 AI 데이터센터(AIDC) 서버용 이차전지 시장 진출 기대감을 높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150 지수 신규 편입에 따른 수급 개선도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996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Target P/E) 26배를 적용,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비츠로셀은 AIDC 서버용 이차전지인 리튬 커패시터(LIC) 신규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AIDC 전력 밀도 상승에 따라 데이터센터 파워 솔루션 업체들이 서버 파워 랙 내 CBU(Capacitor Bank Unit)의 고도화를 요구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기존 슈퍼커패시터(EDLC) 대비 성능이 우수한 신규 LIC 시장이 커지고 있으며, 일차전지 재료인 리튬메탈 기반 기술을 갖춘 동사의 수혜 및 진입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고 짚었다.
기존 주력 사업 역시 올해와 내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시킬 만큼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관련해 "고온 전지 부문은 지난해 캐나다 팩 업체 인수에 이어 올해 북미 경쟁사의 화재 사고로 인해 추가적인 물량 확대 가능성까지 제기됐다"며 "군수용 부문 또한 지난달 인도와 포탄용 앰플 전지 계약을 진행하면서 실적 성장 기대치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2분기 실적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26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수급 측면에서의 변화도 눈여겨볼 대목"이라며 "동사는 지난 5월22일 코스닥 150 지수에 신규 편입돼 12일부터 지수에 적용됐다.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의 유입 가능성이 있으며, 프로그램 연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