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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탄탄한 본업 성장과 글로벌 대형 레퍼런스 확대까지…"주주환원율 40% 선언 주목"

"향후 자사주 소각도 기대…그간 주가를 눌러왔던 할인 요인이 올해부터 해소될 것"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6.12 06:58:52
"향후 자사주 소각도 기대…그간 주가를 눌러왔던 할인 요인이 올해부터 해소될 것"

ⓒ 슈프리마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슈프리마(236200)에 대해 탄탄한 본업 성장과 글로벌 대형 레퍼런스 확대, 그리고 파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가 시작되는 원년을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슈프리마는 출입보안을 위한 단말기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통합솔루션 기업이다. 최근 5개년 평균 매출 성장률 19.2%, 영업이익률 21.1%를 기록하는 등 하이엔드 시장에서 강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높은 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슈프리마의 사업은 통합보안시스템과 바이오인식솔루션으로 나뉜다. 통합보안시스템 부문은 지문, 안면, RF카드 등 인증 시스템 단말기가 주력이며, 최근 프런티어 마켓에서의 사업 확장과 단가가 높은 '안면인식(Face)' 제품 판매 호조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비중은 작지만 바이오인식솔루션 부문 역시 삼성 갤럭시 시리즈 등에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할 만한 모멘텀으로는 빠르게 쌓이고 있는 대형 레퍼런스와 본격적인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을 꼽았다.

김건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산업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시장에서 대형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지난해 3월 현대차그룹과 로봇 친화 빌딩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3월에는 현대건설과 협력체계를 확장했다"며 "에퀴닉스(Equinix)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데이터센터 향 출입통제 솔루션 매출은 올해 1분기에만 26억원을 기록, 지난해 연간 실적 31억원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동의 ADNOC(UAE)와 PIF(사우디), 인도의 타타그룹 등 폭넓은 해외 시장 진출을 이뤄내며 향후 신제품에 대한 탄탄한 수요처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슈프리마의 2026년 1분기 기준 자산총계 대비 현금성자산 비중은 25.6%에 달하지만, 2015년 상장 이후 주주환원이 부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한 자릿수 대를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지만 지난 4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향후 3년간 평균 40% 이상의 주주환원율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올해 상반기 첫 배당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자사주 소각도 기대되는 만큼, 그간 주가를 눌러왔던 할인 요인이 올해부터 해소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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