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토마토시스템(393210)의 미국 현지법인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 이하 CMD)가 미국의료시장의 제도 변화를 겨냥한 지능형 케어 플랫폼 '노바(NOVA)'를 공식 공개하고 미국 시장 내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연간 5,000억 달러 이상 규모를 추정되는 미국 메디케어(Medicare) 및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antage) 시장은 최근 CMS(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가 'CMS-HCC V28' 모델을 도입하면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기존의 단순 진단 코드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환자의 실제 질환 상태와 건강 위험도를 임상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근거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환경으로 변화한 것이다.
특히 환자의 질병 상태를 얼마나 정확하게 문서화하고, 임상적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며, 만성질환 관리 이력을 체계적으로 유지하느냐가 보험사의 수익성과 의료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NOVA는 분산되어 있던 △생체신호 데이터(RPM) △임상 설문 △통증 정보 △AWV(연례 건강 검진) △HEDIS·HCC·RAF 데이터 등을 하나의 'Clinical Engine'으로 통합한 플랫폼이다.
NOVA는 △AWV 기반 생활습관·기능·전신증상을 분석하는 건강 설문 시스템 'Q FLOW' △통증 위치와 강도, 변화 패턴을 3차원으로 분석하는 'P FLOW' △혈압·혈당·심박수·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수집하는 'R FLOW' △30일 단위 증상 및 바이탈 패턴 분석 △Clinical Score Engine 기반 위험도 자동 판단 △HCC·RAF, HEDIS, AWV 통합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환자의 통증 정보(PFLOW), 건강 설문 데이터(Q FLOW), 원격 모니터링 데이터(R FLOW)를 하나의 엔진으로 통합해 환자의 실제 건강 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CMD는 미국 내 IPA(Independent Practice Association)와Medicare Advantage 보험사들이 환자 데이터의 파편화, HCC·RAF·HEDIS·AWV 관리의 복잡성, 의료진의 과도한 문서화 부담, 환자 상태 입증의 어려움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NOVA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P FLOW, Q FLOW, R FLOW와 30일 패턴 분석 기능을 하나의 Clinical Engine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단순 RPM 플랫폼이나 코딩 솔루션을 넘어 환자의 임상 상태와 재무적 리스크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임상·재정 통합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CMD 관계자는 "현재 미국 시장에는 다양한 솔루션이 존재하지만, P·Q·R 기반의 임상 데이터 구조화, RPM 생체신호 및 30일 패턴 분석 기능을 하나의 엔진으로 통합한 플랫폼은 NOVA가 독보적이다"며 "임상 데이터의 신뢰도와 구조화 수준, 활용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CMD는 이번 '노바' 출시를 계기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사, IPA, 대형 의료그룹, 가치 기반 의료(Value-Based Care) 조직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노바를 중심으로 미국 메디케어 시장에서 근거 기반 의료 데이터 플랫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미국 의료시장의 데이터 중심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MD는 이번 '노바' 출시를 기점으로 미국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antage) 시장 내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기업의 수익 구조를 한층 더 견고하게 구축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