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풀무원, 해외 적자 점진적 축소로 턴어라운드 '주목'…"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

"미국 BEP 달성 및 하반기 일본 공장 통폐합 효과로 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6.11 07:27:14
"미국 BEP 달성 및 하반기 일본 공장 통폐합 효과로 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

ⓒ 풀무원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1일 풀무원(017810)에 대해 올 1분기 견조한 호실적과 함께 해외 법인의 점진적인 적자 축소가 향후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풀무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7.2% 증가한 8504억원, 영업이익은 68.9% 늘어난 190억원을 시현했다. 급식·케이터링 등 국내 식품 서비스 부문이 두 자릿수 탑라인 성장을 이어간 가운데, 해외 법인이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며 전사 연결 손익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식품 서비스 부문은 런치플레이션에 기인해 식수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컨세션 매출도 증가하며 매출액 2540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법인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1% 상승한 합산 매출액 1886억원과 함께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법인의 경우 3분기부터 클럽 채널 향 두부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전년 대비 18.0% 증가한 매출액 1362억원과 손익 BEP를 달성해 전사 탑라인 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며 "중국 법인 역시 전년대비 16.2% 증가한 327억원의 매출액과 함께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법인은 현재 공장 통폐합이 진행 중으로 영업적자를 시현했으나, 하반기에는 고정비 절감 효과에 기인한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는 해외 사업의 뚜렷한 턴어라운드 흐름을 꼽았다.

이에 대해 "동사의 올해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4.9% 뛴 3조 5449억원, 15.3% 성장한 1074억원"이라며 "특히 지난해 160억원에 달했던 해외법인 적자 규모가 올해 60억원 내외로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올해 미국 법인은 두부 PB 제품 신규 공급 및 B2B 채널 면 제품 수주가 온기로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60억원 내외 축소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9배 내외에서 거래 중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해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