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림청이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중앙·지방정부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이 9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중앙·지방 정부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림청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정부혁신평가에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한 성과에 따른 것으로, 국민 중심 행정 구현과 조직문화 혁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혁신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개선과 조직 운영 혁신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산림청은 국민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 제도를 적극 운영하며 공급자 중심의 행정에서 수요자 중심의 정책 체계로 전환한 점을 인정받았다. 해당 제도는 국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경진대회에서도 수상 성과를 거뒀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한 조직 역량 강화 노력도 주목을 받았다. 산림청은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공무원의, 공무원에 의한, 공무원을 위한 AI 특강'을 운영하고 대기업 임원 초청 강연 등을 실시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힘써 왔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산림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위해 휴가지 원격근무 프로그램인 '폭싹 쉬었수다'를 운영해 행정안전부 주관 조직문화 개선 경진대회에서 입상했으며, 이를 통해 직원 복지와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한, 자율적인 연구모임 활동을 활성화해 전문성 강화에도 성과를 냈다. 산림청 항공연구회는 인사혁신처가 실시한 연구모임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기존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을 추진해 온 산림청 직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터 혁신을 지속해 국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산림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일 잘하는 조직문화와 건강한 공직사회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으며 이번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