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라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들이 충혼탑 앞에서 직접 준비한 '손도장 태극기'를 펼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소라어린이집
[프라임경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포항시 장성동 소재 소라어린이집(원장 김미옥) 원아들과 교사들이 지난 1일 포항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충혼탑을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아이들은 직접 준비한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행사를 통해 태극기의 의미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원아들은 작은 손바닥에 알록달록한 물감을 묻혀 태극기 모양을 완성해가며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교사들 역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설명하며 역사교육과 인성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소라어린이집 원아들이 준비한 '손도장 태극기'. ⓒ 소라어린이집
김미옥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배우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인성 교육의 시작"이라며, "고사리손으로 진지하게 참배에 임하고 태극기를 완성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어 깊은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지닌 따뜻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이 같은 호국보훈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라어린이집은 단순한 일회성 현장학습을 넘어 지역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5년째 매년 충혼탑을 방문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나라를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지역의 대표적인 체험형 보훈 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