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성형 특화 '타겟쿨' 글로벌 44개국 진출…신제품 출시로 국내 매출도 확대"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9일 리센스메디컬(394420)에 대해 급속 정밀 냉각 기술을 바탕으로 한 통증 저감 솔루션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구 마취기기의 대형 기술 이전(Big Deal)을 통한 흑자 전환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리센스메디컬은 급속 정밀 냉각 기술에 특화된 기업이다. 급속 냉각 마취, 염증 질환 정밀 냉각 치료, 동결 입자 경피 약물 전달 제품 등을 상용화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매출액의 68.2%는 주력 제품인 '타겟쿨(TargetCool)'에서, 25.8%는 '벳이지(VetEase)'에서 발생했다. 특히 전체 매출액의 75.2%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등 44개국에 제품을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타겟쿨 대비 반복 시술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쿨팟(CoolPot)'을 출시하고 이노메드와 신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해 가파른 국내 매출 증가도 전망되고 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타겟쿨의 강점은 미용 성형 시술 시 발생하는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급속 냉각 마취 기술은 EBD 시술과 병행 시 수면마취를 대체할 수 있으며, 동결 입자 경피 약물 기술은 스킨부스터 시술 시 주사기를 대체해 통증이 적고 마취조차 필요하지 않다"며 "기존 방식 대비 시술 시간 단축 및 편의성 개선이 가능해 시장 침투율이 빠르게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할 핵심 모멘텀으로는 결막 및 공막 국소 냉각 마취기기인 '오큐쿨(OcuCool)'을 꼽았다.
이에 대해 "오큐쿨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실명 질환 치료를 위한 유리체강내 주사(IVT) 시술 시 사용되는 기존 안구 마취 방식을 대체하며, 시술 시간과 통증을 혁신적으로 감소시켰다"고 강조했다.
강 연구원은 "오큐쿨은 획기적인 시술 시간 및 통증 감소를 강점으로 연간 370억 달러 규모의 거대한 IVT 시장에 침투할 것"이라며 "현재 미국 IVT 시장에서 오큐쿨 디바이스에 주사 기능을 더한 올인원(All-in-One) 제품으로 기술 이전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향후 미용 성형 시술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오큐쿨의 기술 이전을 통한 의미 있는 매출액 증가와 흑자 전환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