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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공부 친구로"…보령발전본부, 농어촌 초등학생 대상 AI 학습 교육

송학초 5·6학년 대상 맞춤형 교육 진행…도농 교육격차 해소 지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6.08 16:48:40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지원에 나섰다.

지난 5월29일 충남 보령시 송학초등학교를 찾아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보령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본부장 김종서)는 지난 5월29일 충남 보령시 송학초등학교를 찾아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해 스스로 학습하는 명강사 과외 도우미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교육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생성형 AI를 친숙한 학습 도구로 소개하고, 학생들이 혼자서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영어·수학·과학 등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기 쉬운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영어 수업에서는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와 번역 애플리케이션 '파파고(Papago)'를 활용해 생활영어 표현을 익히고 원어민 발음을 따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학 수업에서는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촬영한 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해줘"와 같은 프롬프트를 활용해 AI로부터 문제 풀이 과정을 배우는 실습이 진행됐다. 과학 수업에서는 복잡한 과학 개념과 전문 용어를 AI가 그림과 시각자료를 활용해 쉽게 설명하도록 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지난 5월29일 충남 보령시 송학초등학교를 찾아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보령발전본부


학생들은 값비싼 교재나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도 AI를 활용해 영어 학습과 문제 풀이를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교육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서 보령발전본부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AI를 통해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알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지역에 뿌리내린 공기업으로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생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령발전본부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더 많은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AI 활용 학습법을 전수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보령발전본부는 미래세대 지원과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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