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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호풍 젤라또·라떼 출시"…당진시, 특화 농산물 가공품 상품화 성과

농촌진흥청 협력모델 사업 추진…지역 대표 디저트로 육성 기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6.05 15:01:51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지역 특화 농산물인 '당진호풍' 고구마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성과를 내며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나섰다. 시는 당진특화 가공품 개발·육성을 위해 추진한 농촌진흥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을 통해 '당진호풍 젤라또'와 '당진호풍 라떼'의 상품화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당진호풍 젤라또, 라떼. ⓒ 당진시


이번에 출시된 당진호풍 젤라또와 당진호풍 라떼는 순성면 소재 미미커피방앗간 김기태 대표가 다양한 형태의 당진호풍 원료를 활용해 약 6개월간 연구·개발한 결과물이다. 소비자 시식 평가와 품질 개선 과정을 거쳐 현재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판매 가격은 당진호풍 젤라또 4900원, 당진호풍 라떼 6000원이다. 당진호풍 고구마는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작물연구소가 2021년 개발한 품종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당진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23년 ‘당진호풍’ 상표 등록을 완료했으며,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등을 통해 품질 향상과 가공산업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상품화에 이어 소비자 접점 확대에도 나선다. 이달 중 당진시청 구내식당에서 당진호풍 젤라또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고구마 수확 시기에 맞춰 오는 10월 말에는 생산자와 가공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당진호풍 맛봐유(가칭)' 체험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태 대표는 "당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당진호풍 젤라또와 당진호풍 라떼를 연중 판매하고 있다"며 "현재 판매 추세라면 올해 5000개 이상의 당진호풍 가공품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호풍 캐릭터인 '호풍이'와 '말랭이'를 활용해 어린이 대상 홍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진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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