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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일라이 릴리와 함께 한다…"AI 신약개발 플랫폼 '튠랩' 참여로 신약개발 경쟁력 입증"

"AR1001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CNS 파이프라인 확장과 기업가치 제고 속도"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6.06.05 09:01:16

ⓒ 아리바이오


[프라임경제] 아리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릴리 튠랩(Lilly TuneLab™)'에 공식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참여는 아리바이오가 보유한 뇌신경과학 연구 데이터와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 '아리디디(ARIDD™)'를 글로벌 빅파마의 AI·머신러닝 인프라와 연결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단순한 플랫폼 활용을 넘어 아리바이오의 중추신경계(CNS) 신약개발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릴리 튠랩'은 일라이 릴리가 장기간 축적한 신약개발 데이터와 AI 모델을 기반으로 후보물질 발굴, 약물 특성 예측, 안전성 검토 등 신약개발 전 과정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아리바이오는 이번 참여를 통해 자체 연구 데이터와 ARIDD 기반 개발 전략을 글로벌 AI 인프라와 결합한다. 후보물질 발굴부터 전임상·임상 개발까지 신약개발 전 과정의 정밀도와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루이소체 치매 등 개발 난도가 높은 CNS 질환 분야에서 AI 기반 예측과 분석 역량을 강화해 개발 시행착오를 줄이고 파이프라인별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AR1001 이후 아리바이오의 후속 파이프라인 확장성과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

아리바이오는 현재 자체 통합 AI 신약개발 플랫폼 ARIDD를 기반으로 다중기전 치료제 개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을 비롯해 루이소체 치매 치료제 AR1005 등 주요 CNS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ARIDD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는 "아리바이오는 신경퇴행성 질환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 데이터와 자체 AI 플랫폼 ARIDD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신약개발 전략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릴리 튠랩 참여는 아리바이오의 CNS 신약개발 경쟁력을 글로벌 빅파마 수준의 AI 인프라와 결합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ARIDD와 릴리 튠랩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신약 후보 발굴, 기전 검증, 전임상·임상 개발 전 과정의 정밀도와 속도를 높이겠다"며 "AR1001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CNS 파이프라인 확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아리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 CNS 파이프라인, 글로벌 협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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