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무소속 황이주 울진군수 후보가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제45대 울진군수에 당선됐다.
황 당선인은 당선 확정 직후 발표한 소감문에서 이번 승리를 "위기에 빠진 울진 경제를 살려내고 정의와 상식을 바로 세우라는 군민의 위대한 명령이자 주권의 승리"라고 규정하며 군민을 향해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전했다.
황 당선인은 먼저 치열했던 선거 기간 동안 현장을 함께 누빈 지지자들과 선거운동원들에게 감격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뙤약볕과 비바람 속에서도 울진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나보다 더 많은 땀방울을 흘려주신 분들의 얼굴이 스쳐 지나간다"며 "여러분이 흘린 귀한 땀방울을 평생의 훈장으로 가슴 깊이 간직하고, 결코 헛되지 않도록 군정 성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선거 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국민의힘 손병복 후보와 그 지지자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와 포용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황 당선인은 "서 있는 자리는 달랐지만 울진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모두가 하나였다"며 "손 후보님이 울진을 위해 고민하셨던 훌륭한 비전과 정책들도 귀하게 경청하고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로 인한 지역 사회의 분열을 경계하며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생긴 대립과 갈등, 상처는 이제 모두 끝내고 반목을 넘어 하나의 울진으로 나아갈 때"라며 "선거로 생긴 골을 메우고, 나를 지지하지 않았던 군민의 목소리도 더 크게 들으며 5만 군민 모두의 '통합과 화합의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 '울진행복에너지연금' 등 공약 이행 다짐…'1호 영업사원' 자처
향후 군정 운영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책임감도 피력했다. 황 당선인은 선거 기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울진행복에너지연금' 지급을 비롯해 골목상권 소상공인 회생 등 민생 경제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스스로를 울진군의 '1호 영업사원'이자 '비즈니스 경영 군수'로 명명하며,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전국을 누비며 기업과 공장을 유치해 울진의 경제 영토를 압도적으로 넓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이주 당선인은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처럼 끝까지 군민 여러분과 함께 걸으며 위대한 울진의 시대를 당당하게 열어가겠다"며 소감문을 끝맺었다.
지역사회에서는 울진의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초심을 강조한 황 당선인이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갈 화합과 번영의 울진 미래에 지역 안팎의 긍정적인 시선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