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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경주 최초 3선, 무거운 책임...통합과 중단 없는 발전 이끌 것"

APEC 위상 잇는 '관광객 6000만 시대'·미래산업 육성 등 민선 9기 청사진 제시...국비 확보·지역 현안 해결 속도전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6.05 09:02:29
[프라임경제] 경주시 역사상 최초로 '3선 고지'에 오른 국민의힘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인이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의 무게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경주 최초의 3선 시장이라는 이름이 자랑이 아니라 시민께 더 크게 봉사해야 할 책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는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자. ⓒ 주낙영 캠프


주 당선인은 소감문을 통해 우선 경주시민들을 향해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지난 8년의 변화를 멈추지 말고 더 크게 완성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뜻이 모인 결과"라며 "더 낮은 자세로,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주 당선인은 이번 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뛰어준 당원과 선거대책위원회,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지역구 김석기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자기 선거 이상으로 애써 주신 김석기 국회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 경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당선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시·도의원들에게 축하를 건네며 "국회의원과 시장, 시·도의원들이 삼위일체가 되고 경북도·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경주 발전의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선거 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다른 후보들에 대한 위로와 '시민 통합'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주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박근영 후보를 비롯한 낙선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저와 다른 선택을 하신 시민 여러분의 뜻도 겸허히 받들겠습니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선거는 끝났고 이제 경주는 하나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지지와 반대를 넘어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통합과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당선인은 경주가 현재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방향성을 제시했다.

핵심 과제로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높아진 경주의 위상을 세계적 도시 경쟁력으로 연결 △관광객 6000만 시대 준비 및 역사문화도시 품격 제고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 유입과 좋은 일자리 창출 △어르신·아동·청년 맞춤형 복지 도시 조성 △구도심과 읍면동의 소외 없는 균형 발전 등을 꼽았다.

주낙영 당선인은 "무엇보다 시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졌다고 느낄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앞에 더 겸손하겠다. 더 많이 듣고, 더 빠르게 움직이며, 더 책임 있게 일하겠다"며 "경주의 더 큰 내일을 위해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끝까지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주 당선인이 축적된 8년간의 행정 경험과 안정적인 3선 리더십을 바탕으로 제시한 핵심 공약들이 본격화되면, 경주시가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이자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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