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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도약" 조주홍 영덕군수 당선인, 통합과 실용 행정 강조

"편가르기 없는 화합 정치 펼칠 것"...원전 유치·경제 회복 군정 최우선 과제로 제시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6.04 13:42:56
[프라임경제] 6월3일 치러진 영덕군수 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쥔 조주홍 당선인이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주홍 영덕군수 당선인과 배우자 이현정씨가 당선 축하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 조주홍 캠프


조주홍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개인의 승리를 넘어, 영덕의 혁신과 성장을 열망하는 군민들이 일궈낸 공동의 결실"이라며 소회를 전했다.

그는 "유권자들이 보내준 소중한 표심에는 민생 경제 회복, 인구 소멸 및 초고령화 극복, 안전한 정주 여건 조성에 대한 강력한 염원이 담겨 있다"며 "늘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천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5대 핵심 군정 목표 제시…"세일즈 행정으로 전환"

조 당선인은 영덕의 체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로직과 5대 핵심 과제를 공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장 동력 확보) 신규 원자력발전소 유치 및 에너지 인프라 구축 △(재정 규모 확대) 영덕군 예산 1조원 시대로의 도약 △(복지·의료 확충) 고령층 돌봄 서비스 강화 및 응급 의료 네트워크 정비 △(안전망 구축) 선제적 재난 안전 대응 시스템 마련 △(민생 안정)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고용 창출이다.

특히 조 당선인은 행정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그는 "과거의 관리형 행정에서 벗어나, 직접 발로 뛰며 투자와 재원을 확보하는 '경영형 행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 경상북도, 국회 등과 전방위로 소통하며 영덕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세일즈 군수'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원전 유치와 안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지역 내 민감한 현안인 신규 원전 유치에 대해서는 '주민 수용성'을 최우선 가치로 꼽았다. 조 당선인은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책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에너지 산업을 영덕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노인 복지와 재난 예방은 지자체의 마땅한 책무인 만큼,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도시 영덕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선거는 끝났다"…대통합 군정 선언

한편, 조 당선인은 선거 기간 경쟁을 펼쳤던 강부송·박병일·장성욱 후보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통합의 정치'를 제안했다. 

그는 "이제는 선거 과정에서의 갈등을 봉합하고 영덕의 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며 "경쟁 후보들의 훌륭한 공약과 제안도 군정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저를 지지했든 그렇지 않든 모든 분이 자랑스러운 영덕군민"이라며 "어떠한 편견이나 편가르기 없이 오직 영덕의 화합과 번영만을 바라보며 '다시 뛰는 영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변화를 향한 첫걸음, 희망으로 부푸는 영덕

새로운 리더십의 등장을 바라보는 군민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현장에서 만난 다수의 군민은 "선거 과정의 갈등을 씻어내고 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당선인의 약속에 큰 위로와 신뢰를 느낀다"며 한목소리로 응원을 보냈다.

지방 소멸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조주홍 당선인의 강한 의지와 통합의 정치를 갈망해 온 군민들의 염원이 맞물리면서,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이자 따뜻한 복지 공동체로 도약할 영덕의 내일에는 그 어느 때보다 푸른 희망의 빛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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