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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소식] '농식품바우처 확대'에 따른 추가 신청…월 최대 18만7000원 지원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6.06.04 12:55:00
■ '농식품바우처 확대'에 따른 추가 신청…월 최대 18만7000원 지원
■ 전국 산악인들 거류산 집결... 고성 첫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 성료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별없는 지역사회를' 위한 첫걸음 

[프라임경제] 고성군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고성군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 고성군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기존 임산부·영유아·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에서 청년(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 포함된 가구까지 확대됐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통해 국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지원금은 1인 가구 월 4만원부터 10인 이상 가구 월 18만 7000원까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대상자는 지정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바우처 카드를 이용해 필요한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고성군 지원 대상 가구수는 154가구이며 현재까지 118가구가 신청해 혜택을 받고 있으며, 미신청 가구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 전국 산악인들 거류산 집결... 고성 첫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 성료
 - 142개팀 총421명 참가...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년부로 구분 진행
 
고성군은 지난 5월30일부터 5월31일까지 거류산 일원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월2일 밝혔다.

고성군이 거류산 일원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성군


이번 대회는 전국 산악인들이 참가하는 국내 권위 있는 전국 규모 등산대회로 고성군에서는 처음으로 유치·개최된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는 서울, 인천, 대구, 대전 등 전국 15개 지자체에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년부 총 4개 부문에 전국 142개 팀, 선수 421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3명이 1조를 이뤄 진행됐으며, 선수단 가족과 관계자 등을 포함해 총 571명이 고성을 찾았다.

대회는 지난 5월30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 일정에 돌입했으며, 다음 날인 5월 31일 오전 7시부터 거류산 일원에서 본 경기가 진행됐다. 선수들은 오후 1시까지 경기를 치렀으며, 오후 3시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 산행 기록 경쟁이 아닌 산악 종합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인공구조물 암벽등반을 비롯해 등산 이론 및 장비 점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매듭법, 독도법 등 산악 이론과 실기를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가 선수들의 전문성과 실전 대응 능력을 겨뤘다.

고성군은 '안전이 곧 대회 성공'이라는 원칙 아래 대회 전 안전관리심의를 비롯해 경찰·소방·전기 분야 관계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불꽃도 전기도 없었다. 대신 거류산의 자연과 산악인의 열정으로 대회를 채웠다. 거류산 본연의 자연환경 속에서 진행되며 '자연과 함께하는 스포츠대회'라는 새로운 운영 방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한,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이 유스호스텔과 관내 펜션,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고 지역 음식점을 찾으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성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스포츠 분야까지 스포츠마케팅 영역을 확대하며 전국 단위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대회 유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거류산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규모 등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만의 특색 있는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스포츠마케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별없는 지역사회를' 위한 첫걸음 
2026년 고성군 장애인 인권 및…인식개선 강사 양성 교육 시작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진)는 5월28일 오후 1시 책둠벙도서관 소통둠벙 강의실에서 '2026년 고성군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 강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6월2일 밝혔다. 

고성군청 전경. ⓒ 고성군


이번 교육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교육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첫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인 김평화 강사(사회적협동조합 그의편지가 이사)가 맡아 '인권의 기초'와 '인권감수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일상 속 차별과 편견을 돌아보고,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는 인권의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 강사 양성교육'은 총 8회기, 3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생들은 차별금지법 및 권리 이해, 성 인권 및 인권 딜레마, 강의 기법, 실제 강의 시연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최종 시연 및 평가 과정을 거쳐 향후 지역 내 인권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양성된 강사들은 사회복지기관, 사회단체, 교육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내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자체 인권 강사를 양성함으로써 인권교육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평소 인권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차별과 편견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교육과정도 열심히 참여해서 지역사회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인권 강사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지역 안에서 직접 활동할 수 있는 인권 강사를 양성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존중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의체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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