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가 다시 한 번 백성현 시장을 선택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가 과반 득표에 성공하며 재선 고지에 오르면서 민선 9기 논산시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이 당선 확정 후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를 자축하며 민선 9기 논산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 프라임경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백성현 후보는 3만995표(52.64%)를 얻어 2만7010표(45.87%)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후보를 3985표 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개혁신당 이창원 후보는 870표(1.47%)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시장 선출을 넘어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논산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반영된 선거로 평가받고 있다.
백 당선인은 당선 직후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논산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뿌린 변화의 씨앗을 더욱 크게 키워 논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민선 8기 동안 논산시는 국방도시 브랜드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육군훈련소와 국방 관련 기관이 집적된 지역 특성을 활용해 국방군수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국방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구축, 국방산업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추진해 온 백 당선인은 민선 9기에서도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그는 논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산업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국방산업 중심도시 도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논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딸기 산업도 민선 9기 핵심 정책 가운데 하나다. 백 당선인은 논산딸기를 단순한 농산물이 아닌 글로벌 브랜드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논산딸기축제는 국내 대표 농업축제를 넘어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는 행사로 성장했으며, 수출시장 확대와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힘써 왔다.
백 당선인은 "논산딸기를 세계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농업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은 계백장군 유적지와 탑정호, 선샤인랜드 등 풍부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탑정호 출렁다리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관광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백 당선인은 관광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객 증가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백 당선인이 시민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은 배경에는 현장 중심 행정도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재임 기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생활 불편 해소와 민원 해결에 집중해 왔다.
어르신·장애인·청년·여성 복지 정책을 확대하고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 체감형 행정을 펼쳐왔으며, 민선 9기에도 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산업 육성 등 미래산업 기반 조성 역시 주요 시정 과제로 제시했다.
백성현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더 큰 책임감으로 시정을 이끌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고 모든 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은 시민"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도시 논산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선에 성공한 백성현 시장은 이제 민선 9기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국방군수산업 중심도시, 세계적인 딸기산업 도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라는 비전을 향해 나아갈 논산의 향후 4년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