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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금액으로 이웃 돕는다"…충남 서천군, 모바일 기부 플랫폼 '마음페이' 운영

서천사랑상품권 앱 연계 소액기부 서비스 도입, 복지 사각지대 지원 재원 마련…생활 속 나눔문화 확산 기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6.04 12:02:21
[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이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기부 플랫폼 '서천군 마음페이(지역사랑 On)'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 

서천군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앱(CHAK). ⓒ 서천군


군은 군민들이 일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앱(CHAK)과 연계한 '서천군 마음페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천군 마음페이'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맞춰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주거 지원 등 복지 재원을 상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행정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민들은 평소 사용하는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앱의 '기부하기' 메뉴를 통해 상품권 사용 후 남은 잔액이나 캐시백 가운데 100원 이상의 자투리 금액을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한 클릭만으로 기부가 가능해 소액 기부 참여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액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음페이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서천군 지정기탁금으로 관리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긴급 복지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군은 공공복지와 민간 나눔이 결합된 새로운 복지 모델로 마음페이를 적극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수미 복지증진과장은 "서천군 마음페이는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기부 플랫폼"이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참여형 복지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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