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3 지방선거에서 태안군수에 당선된 윤희신 당선인이 "군민이 선택한 변화의 뜻을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극복, 산업구조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6·3 지방선거에서 태안군수에 당선된 윤희신 당선인이 만세을 부르고 있다. ⓒ 선거 캠프
윤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윤희신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위대한 태안군민의 승리"라며 "새로운 태안을 향한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운동 과정에서 함께한 지지자들과 선거운동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군민 여러분의 헌신과 성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경쟁 후보였던 강철민 후보에 대해서도 "방법은 달랐지만 태안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았다"며 "좋은 정책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선거는 끝났다"며 "경쟁과 갈등을 내려놓고 오직 태안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청년 유출, 화력발전소 폐쇄 등 태안이 직면한 현실을 언급하며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윤 당선인은 "군민들은 반드시 태안을 바꿔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저를 선택해 주셨다"며 "그 뜻을 무겁게 가슴에 새기고 오는 7월 1일부터 완전히 새로운 군정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인 행정이 아닌 군민 전체의 복리를 위한 경영행정을 펼치겠다"며 "군수가 직접 책임지고 태안군이라는 공동체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에서는 미래산업 중심의 구조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무너지는 산업구조를 미래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태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 키우기 좋으며 어르신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관광 정책에서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윤 당선인은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해양·생태·치유 관광 중심도시로 태안을 성장시키겠다"며 "사람이 머물고 감동이 넘치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정 운영 방식의 변화도 예고했다. 그는 "군민 위에 군림하는 행정이 아니라 군민을 섬기는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의 중심에 두고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신 당선인은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믿음이 옳은 선택이었다는 것을 반드시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다시 뛰는 태안, 힘 있는 젊은 태안을 만들어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