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3 지방선거 본 투표 당일인 3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51.9%로 집계됐다.
직전 선거인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동시간 투표율 43.1% 대비 8.8%포인트(p) 높은 수치다. 시간대별 투표율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제2회 지방선거 이래, 역대 지방선거 동시간대 최고 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투표는 지금까지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2316만4097명이 투표를 마쳤다.
17개 시·도 중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60.0%)이다. 이어 △강원(57.2%) △전북(56.3%) △경남(55.5%)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광주로 47.5%다. 이어 △경기(49.0%) △인천(49.2%) △제주(49.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정오까지만 해도 대구·경북이 투표율 상위권에 있었지만 사전투표율이 반영되면서 순위가 뒤집혔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대구(18.65%)는 본투표 참여가 많아지면서 전국을 상회하는 53.5%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전국 최종 투표율이 23.51%로 집계되며 지방선거 기준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투표율 수치에 반영된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제시하면 된다.
첫 개표 결과는 오후 7시30분 전후 공개될 전망이다. 다만 선거인 규모가 크거나 개표 여건에 따라 오후 8~9시로 늦어지는 지역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