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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키즈온, 쿠팡 축소 이후 채널 다변화 속도…실적 반등 기대감

오픈마켓 매출 성장세 확인…오가본·솔테라이브러리 사업 확대

박대연 기자 | pdy@newsprime.co.kr | 2026.06.02 06:54:04

ⓒ 뉴키즈온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일 뉴키즈온(462310)에 대해 쿠팡 채널 축소 이후 오픈마켓 중심 채널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며 신규 채널 안착 여부가 실적 회복의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뉴키즈온은 유아동 의류와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는 이커머스 기반 기업으로, 최근에는 유아동 패션 채널 다변화와 영유아 화장품 브랜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뉴키즈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감소했고,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쿠팡 채널 축소에 따른 매출 공백과 재고 소진 목적 할인 판매 확대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실제 유아동 패션 부문 내 쿠팡 매출 비중은 2024년 25.0%에서 지난해 14.1%로 하락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1.9%까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쿠팡 반품 및 정산 관련 영향은 대부분 일회성 성격"이라며 "2분기 이후에는 실적 변동성이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쿠팡 이탈 물량을 신규 채널이 얼마나 대체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는 오픈마켓 중심 채널 재편이 진행 중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유아동 패션 부문 보리보리 매출은 18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5.9% 증가했고, 11번가 매출 역시 10억8000만원으로 66.6% 증가했다.

다만 쿠팡 매출 감소 폭이 워낙 컸던 만큼 신규 채널 매출 안착 여부가 외형 성장 회복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신사업 부문 역시 중장기 성장 요인으로 제시됐다. 영유아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오가본'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0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7.4% 증가하며 전체 연결 매출 내 비중이 10.3%까지 확대됐다.

향·문학 복합 브랜드 '솔테라이브러리'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진행 중이다. 다만 현재는 단기 실적 기여보다는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매장 확장 가능성 등을 점검해야 하는 구간이라는 평가다.

재고자산 증가는 단기 리스크 요인으로 꼽혔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재고자산은 226억원으로 전년 대비 42.1% 증가했다. 재고 소진이 지연될 경우 할인 판매 확대와 함께 운전자본 부담 역시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쿠팡 채널 축소 이후 오픈마켓 중심 채널 재편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신규 채널 안착 여부가 향후 실적 회복의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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