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4대 강 프로젝트 풍수학적 검토 필수"

박민찬의 풍수사상 - 여섯 번째 이야기

박민찬 칼럼리스트 | perfect12@hanmail.net | 2009.01.02 10:38:21

[프라임경제] 만물의 근원인 물은 풍수에서 음과 재물이고 물의 흐름으로 지형의 높고 낮음을 알수 있으며 그 의미가 대단히 넓다. 이명박 대통령 공약 중 한반도 대운하 건설이 국민의 반발 여론에 부딪치더니 이제 4대 강 살리기로 변경한 것 같다.

   
<사진= 박민찬 교수>
 
필자는 풍수 연구가로서 일찍이 밝혔듯이 혹시나 해서 대운하에 대하여 다시 한번 더 강조 하고자 한다. 운하를 연결하려면 동해바닷물을 끌어들여 월악산 밑을 관통하고 충주호와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운하를 하는데 결정적으로 안된다는 이유가 바로 월악산을 뚫는 것 때문이다.

월악산은 백두대간이며 사람의 형상으로 보면 허리 부분이다. 사람의 허리를 자르면 죽는것과 마찬가지로 월악산을 뚫으면 정기가 끊어지는 것이다. 그 정기는 민족의 현재와 미래의 삶이자 희망, 그리고 자존심이다.

이미 백두대간은 도로건설로 인하여 지상 정맥60%는 끊어진 상태다. 만일 터널을 뚫기 위해 지하 동맥마저 끊어진다면 백두대간은 난도질 수준을 넘어 사실상 그 기운이 다할 것이며, 국가와 민족은 그 순간부터 대재앙이 계속 발생 하게 될 것임은 명약관화하다.

예로부터 "면장이라도 할려면 논두렁 정기라도 타야 된다"는 말처럼 우리민족은 풍수(자연)가 중요하다는것을 잘 알고 있으며, 삼척동자도 다 아는 결과를 실행에 옮긴다는 것은 그 야말로 자살 행위이다.

필자는 풍수란 만물의 형상과 자연에서 발산하는 기를 활용하여 인간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학문이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사람의 허리부분 형상인 월악산을 뚫는다는것은 우리 민족을 말살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실례로 복호형(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형상) 산의 형상을 파괴해 그 인근 주민들이 수십명씩 사망해 한 지역이 초토화 된 사례는 방송과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보고된 바 있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현재 우려스러운 곳이라고 할 수 있는 청계천 복원을 비롯해 전국 각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각종 사업 등으로 초토화 되고 있는 민족 산하는 결국 우리가 상상 할 수 없는 대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 결국, 재앙은 바로 인재라는 것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대운하 건설은 민족과 국가에 중대한 문제로 필자는 이미 수년 전 부터 '대운하 건설 불가'를 언론을 비롯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 십회 걸쳐 국민들께 밝힌 바 있다.

대운하 건설에 앞서 우선 풍수에 적합한 지를 확인하고 백두대간을 훼손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4대 강 살리기 프로젝트는 순수한 목적으로 강을 살린다는 것은 풍수 입장에서도 환영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4대 강을 연결 했으면 좋겠다.

풍수에서 재물인 물을 4대 강과 연결해 흐르게 한다면 나라경제도 좋아 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것은 물은 고여있는 듯 유유히 흘려야 길한 것이지 물살이 빠르게 흐르면 흉이 된다. 기왕이면 4대 강 프로젝트도 풍수로 보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것이니 풍수와 접목시키면 나라에 훨씬 더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박민찬 풍수연구원 원장 겸 동방대학원 대학교 풍수학교수

*독자들의 풍수에 대한 각종 궁금사항은 전화 02-704-4494 또는 홈페이지 www.poongsoo.co.kr에서 컨설팅해 드립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