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이사(오른쪽)가 2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2026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하고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거래소
[프라임경제] 키움증권(039490)은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2026 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상장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기업 10곳 가운데 2곳이 경제부총리상을 받았다. 선도적인 밸류업 공시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실적을 인정받아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
키움증권은 국내 증시의 고질적 저평가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라는 국가적 과제에 공감하고, 지난 2024년 국내 상장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며 밸류업 프로그램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아울러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 주주환원율 30% 이상,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명시했다.
전사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단기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자산배분 효율성을 우선하는 기업 체질 혁신을 지속한 결과,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며 자본시장 선진화 기여를 인정받았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이행하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3개년 평균 ROE는 15.7%로 △지난2023년 8.1% △2024년 17.6% △2025년 19.9%로 목표치 15%를 초과 달성했다.
3개년 평균 주주환원율도 33.2%로 △2023년 46.7% △2024년 31.0% △2025년 30.6%로 약속한 30% 이상을 꾸준히 지켜냈다. 기존 보유한 자기주식 265만여주(발행주식의 약 8%)를 전량 소각했다.
선진적 배당 제도도 도입했다. 배당기준일 전 배당액을 확정 공시해 투자자가 배당 규모를 먼저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적극적인 기업설명(IR) 활동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접점 확대에도 힘썼다. 국내외 대형 증권사가 주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에 꾸준히 참여하며 미국 뉴욕·보스턴 현지 기업설명회(NDR)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골드만삭스 주최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에 참석하는 등 해외 기관 투자자와의 직접 소통을 지속 확대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키움증권을 믿고 함께해주신 주주 여러분과 시장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주주·고객·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로서 자본시장 선진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