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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소식] 남해군 '제21회 남해 마늘한우축제'…6월11일 개막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6.05.27 10:52:56
■ 남해군 '제21회 남해 마늘한우축제'…6월11일 개막
■ 남해군 '한 달 살기 참가자' 최종 선정…역대급 경쟁률
■ 남해군자원봉사센터 '금자란 찾는 줍깅' 성료

[프라임경제] 남해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제21회 남해 마늘한우축제'가 오는 6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남해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국민쉼터 남해'를 주제로, '구수한 마늘! 고소한 한우!'를 부제로, 남해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과 한우의 매력을 한층 강화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남해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남해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제20회 남해 마늘한우축제' 주무대 사진. ⓒ 남해군


남해 마늘한우축제는 농번기를 마친 농민들의 위안잔치에서 시작된 축제로, 현재는 전국 관광객들이 찾는 '남해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해풍을 맞고 자라 알싸한 향과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는 남해 마늘과, 깊은 육향·부드러운 식감의 남해 한우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구성과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큰 인기를 끌었던 한우 구이존은 지난해보다 약 2배 규모로 확대 운영되며, 관광객들은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남해 한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돼지구이존도 함께 조성해 방문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마늘 판매존은 메인 광장 중앙으로 이동 배치된다. 대형텐트를 설치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으며, 택배 무료 지원 서비스도 운영해 현장 구매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남해 유배문학관 내 주제관도 새롭게 강화된다. 남해 마늘과 한우는 물론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12일에는 특별공연 '연결과 감사, 남해의 시간'이 펼쳐진다. 전문 공연팀이 남해와 마늘한우축제의 역사를 웅장하면서도 경쾌한 무대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친환경 축제 운영도 눈길을 끈다. 먹거리존에는 친환경 다회용기를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주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첫째 날에는 시니어 장기자랑과 남해군민 열린 예술무대가 열리며, 둘째 날에는 마늘 역기 대회, 개막식,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청소년 축제와 청년 버스킹, 쉼터 음악회가 마련되며, 마지막 날에는 도전 99초, 남해사랑 화합가요제 등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매일 오후 3시에는 남해 우수 농특산물을 특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경매쇼도 열린다. 또한 유배문학관 잔디광장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패밀리존이 조성돼 버스킹 공연과 VR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장 내 국가 현충시설인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남해군은 축제장 주변 5개 주차장을 운영하고 셔틀버스를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등 교통 편의 대책도 마련했다. 다만 주말과 피크시간대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류욱환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제장에서 명품 마늘과 한우, 다양한 남해 특산물로 몸보신하시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해군 '한 달 살기 참가자' 최종 선정…역대급 경쟁률
-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자유여행 및 지역홍보 미션 시작

경남 남해군은 '2026년 국민쉼터 남해에서 한 달 살기'(이하 '한 달 살기') 사업의 참가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각자의 일정에 맞춰 남해에서 자유롭게 여행하며,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남해군청 전경. ⓒ 프라임경제


올해 '한 달 살기' 참가자 모집은 지난 4월24일부터 5월1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32팀 369명이 신청해 사업 시행 이래 최다 신청자를 기록했다. 군은 이 가운데 25팀 46명을 1차 참가자로 선정하고, 예비후보 6팀도 추가로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6월1일부터 최소 4박에서 최대 29박까지(5일~30일 이내) 자신이 원하는 기간 동안 남해군에 머물며 자유롭게 여행하고, 다양한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역사, 축제 등 남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여행 기간 동안 자신의 SNS,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민쉼터 남해’의 매력과 생생한 여행 경험을 널리 알리게 된다.

여행 종료 후 홍보활동 내역이 확인된 참가자에게는 숙박비(팀당 1박 7만원)와 체험비(인당 최대 12만원), 보험료(인당 2만원)가 지원된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광진흥과장은 "역대 최다 신청자가 몰릴 만큼 남해군의 매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이번 '한 달 살기'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남해를 직접 경험하고,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남해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해군자원봉사센터 '금자란 찾는 줍깅' 성료
- "남해 바다 가꾸고…멸종위기 금자란도 지켜요"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남해바다정원에서 비자림에 이르는 구간에서 환경 정화 활동과 멸종위기 식물 관찰을 결합한 '금자란 찾는 줍깅'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가 남해바다정원에서 비자림에 이르는 구간에서 환경 정화 활동과 멸종위기 식물 관찰을 결합한 '금자란 찾는 줍깅'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해군


이날 활동에는 개인 및 가족 단위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금자란사랑협의회, 바래킬지킴이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특히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 도재화 팀장 외 1명의 전문가들이 함께 동행해 남해에서 자생하는 멸종위기 2급 식물인 '금자란'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남해군에 멸종위기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알게 되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환경을 지키는 시간이라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남해의 자연환경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릴레이 자원봉사는 환경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매월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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