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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째주 인터넷 채용시장 동향

‘오바마 뜨면, IT가 뜬다.’

배성원 시민기자 | wonybjk@hanmail.net | 2009.01.01 09:12:57

채용포털들의 부문별 순위변동이 없지만 상위권 업체들은 전체 순위가 상승세인 반면 중하위권 업체들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종합구인구직 부문에서는 잡코리아 - 커리어 - 워크넷 - 인크루트 - 파인드잡의 순이고 전문구인구직 부문에서는 미디어잡(언론 분야) - 훈장마을(학원강사 분야) - 건설워커(건설 분야) - 게임잡(게임 분야) - 샵마넷(판매 분야) 등이 빅5를 유지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부문에서도 알바몬, 알바천국, 알바로, 알바팅, 알바세상 등이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종합구인/구직분야 빅5

1. 잡코리아 www.jobkorea.co.kr
2. 커리어 www.career.co.kr
3. 워크넷 www.work.go.kr 
4. 인크루트 www.incruit.com 
5. 파인드잡 www.findjob.co.kr

■전문구인/구직분야 빅5

1. 미디어잡 (언론/방송 분야 1위) www.mediajob.co.kr
2. 훈장마을 (학원강사 분야 1위) www.hunjang.com
3. 건설워커 (건설/건축/토목 분야 1위) www.worker.co.kr
4. 게임잡 (게임 분야 1위) www.gamejob.co.kr
5. 샵마넷 (판매/유통 분야 1위) www.shopma.net

자료 : 랭키닷컴 (2008년 12월 30일 기준)


◆ 채용시장 동향

= ‘오바마 뜨면, IT가 뜬다.’
국내 기업인들은 오바마 미국 정부 출범 후 IT산업이 크게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기업 382개사를 대상으로 ‘오바마 정부가 국내 취업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오바마 정부 출범으로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으로 ‘IT·정보통신’ 분야가 44.2%로 단연 높았다.

별도 항목으로 분류된 반도체(12.6%)·통신기기(7.3%)·디지털가전(4.7%)·전기전자(3.4%) 등을 포함할 경우 그 비중은 70%를 넘는다. IT 이외 분야로는 유통·무역업(29.3%), 서비스업(20.9%), 문화콘텐츠업(19.1%) 등의 순이었다.

= 구직자 37% “희망연봉 낮췄다”
경기 불황으로 취업이 어려워지자 구직자들의 연봉 눈높이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대졸 구직자 및 졸업 예정자 1685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희망연봉을 낮췄다고 응답한 구직자는 37.0%로, 희망연봉을 높였다고 대답한 구직자(18.7%)의 두배에 이르렀다. 실제 설문 대상자들의 희망연봉은 평균 2437만원으로, 상반기 2617만원보다 180만원가량 낮아졌다.

= 건설구직자, 현대건설-대우건설 가장 입사선호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가 지난 1년 동안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건설 구직자 30,120명을 대상으로 입사희망기업을 조사한 누적자료를 집계한 결과, 건설업계의 맏형 격인 현대건설이 3,735명(12.4%)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시공능력평가 업계 1위인 대우건설은 3,645명(12.1%)으로 부터 표를 받아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1위와 2위 사이는 불과 0.3%포인트 차이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GS건설(10.3%), 삼성물산(6.8%), 포스코건설(6%) 순이었다. 이외에도 10위권에는 대림산업(5.1%), 현대산업개발(3.8%), 롯데건설(2.9%), 한화건설(2.4%), SK건설(2.3%) 등이었다. 이들 상위 10개 업체의 응답자수 합계는 19,307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64.1%를 차지했다. 두산건설, 금호산업, 쌍용건설, 경남기업, 동부건설, 엠코, 계룡건설산업, 풍림산업, 코오롱건설, KCC건설 등이 종합건설부문 20위 안에 포함됐다.

= 이공계 채용소식 이어져
경기 침체 속에 맞은 연초이지만 주요 기업들의 이공계 인재 채용소식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공계 취업포털 이엔지잡(www.engjob.co.kr)과 건설워커에 따르면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인텍에프에이, 계룡건설산업, 청석엔지니어링, 태조엔지니어링, LIG엔설팅, LS산전, 유니슨 등에서 기계, 전기, 전자, IT, 건축, 토목 등 기술직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 불황에도 끄떡없는 의료인력 채용 소식
경기불황의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병·의원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 가천의대길병원, 분당차병원, 한일병원, 국립의료원, 고려병원(광주), 삼성정형외과(서울), 굿모닝병원(경주), 부평성형외과, 아이엠치과(안양), 나눔의료부, 종로의료부, 호남의료부 등이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약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 금융기관 20곳 중 12곳 “올 채용계획 못정했다”
올 금융권의 신규 채용 전망은 그리 밝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국내 20대 금융기관 가운데 60%에 달하는 12개 금융기관이 올 채용 계획을 아직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금융회사는 3곳에 그쳤다. 특히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힌 곳(1)과 응답을 거부한 곳(4)까지 포함하면 20개 금융기관 가운데 17개(85%)에 달해 올 신규 채용 전망이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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