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창사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새해의 시작입니다. 40주년의 연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다가올 80주년, 100년을 대비하는 새로운 마음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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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은 “세계적인 경제 침체가 계속 이어지면서 매우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체감 경기는 조기에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공업계에도 델타항공과 노스웨스트항공의 합병에서 볼 수 있듯이 세계 항공업계는 적극적인 합병과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항공업계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커다란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회장은 이어 “올해는 이러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굳건히 해 나가야만 미래의 세계항공업계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우선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해야 하겠다”고 전했다.
한진그룹은 시스템 경영의 확립을 통한 경쟁력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 회장은 “회사는 한 개인의 역량이 아닌, 조직의 역량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한 목표 설정과 조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실천이 합하여질 때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이 생기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고객이 인정하고 만족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해야 하겠다”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상품과 서비스로 우리 대한항공 브랜드를 새로운 고객 가치창출의 상징으로 만들어야 하며, 우리의 고객에게 그들의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확신을 심어주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노사가 화합하여 하나가 되고, 각자 맡은 바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면 어떠한 위기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의 경영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히려 이러한 위기를 초일류 선진 항공사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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