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범정부 차원에서 문화기술( CT) 육성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신성장동력산업인 콘텐츠산업 세계 5대 강국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반이 되는 CT R&D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대폭적인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문화기술(CT) R&D 기본계획을 수립, 29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에 보고하고 최종 확정 발표했다.
문화기술(CT:Culture Technology)은 문화와 과학기술이 융합된 기술이다. CT는 지난 2001년 IT, BT NT 등과 함께 6대 미래유망기술로 선정되면서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콘텐츠산업이 디지털 융복합 형태로 진화하고 기존 문화․오락(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분야(교육, 의료, 국방 등)와 제조업 분야(가상제조, 제품 디자인 등) 등 전산업분야로 확대됨으로써 CT 적용 분야도 대폭 확대되고 있다.
또 콘텐츠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로 부각됨에 따라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문화와 과학기술이 결합된 문화기술(CT) R&D에 대한 투자를 대폭적으로 확대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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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R&D 기본계획 수립은 지난 7월 산학연 전문가 46명으로 CT R&D 기획단(단장 이만재)을 발족하면서 본격화 되었다. 약 5개월에 걸쳐 각 분과별 토론 및 워크숍 개최, 공개토론회(11월 28일) 등을 거쳐 지난 12월초 최종 시안이 마련되었으며, 그동안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이날 정부계획으로 최종 확정하여 발표된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CT R&D 기본계획(2012)에는 산업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게임, ▲영상․뉴미디어, ▲가상현실, ▲창작․공연․전시, ▲융․복합, ▲공공문화서비스를 6대 핵심전략분야로 선정하고 각 분야별로 시장성, 기술성, 국책성 등을 고려하여 18대 중점추진과제, 110개의 핵심기술을 도출하고 기술로드맵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2012년까지 현재 80% 수준의 기술수준을 90%이상, 사업화 성공률을 20% → 40%로 확대하여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CT 6대 분야 전략산업 매출을 37조원 →54조원으로 확대, 11만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여 2012년 이후 문화기술 선도국가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CT가 IT, BT 등과 함께 미래유망기술 6대 분야로 설정되었음에도 그동안 R&D에 대한 투자는 매우 미미했다. 문화부는 이번 CT R&D 기본계획을 수립을 계기로 CT R&D를 대폭적으로 확대하고 2013년까지 총 6,4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그동안 정부주도의 정책수립에서 탈피, 각계 전문가들이 대규모로 참여하여 중점과제도출, 핵심기술 도출, 추진전략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그동안 문화부와 舊 정통부 등으로 분산되어 추진되어 오던 CT관련 기술정책을 콘텐츠 진흥체계 일원화를 계기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정부차원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표명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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