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라이넥주' 앞세운 GC녹십자웰빙…매출 '퀀텀 점프' 시동

메디컬 뉴트리션·에스테틱 투트랙 강화…비급여 전문의약품 시장 공략 본격화

박선린 기자 | psr@newsprime.co.kr | 2026.05.13 14:37:08
[프라임경제] GC녹십자웰빙이 주력 제품인 '라이넥주' 중심으로 메디컬 뉴트리션(Medical Nutrition)과 메디컬 에스테틱(Medical Aesthetic)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라이넥주의 정맥주사(IV) 용법 확대를 위한 임상 3상 투여를 완료한 가운데, 비만·에스테틱 분야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비급여 전문의약품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GC녹십자웰빙은 메디컬 뉴트리션 사업과 보툴리눔톡신, 필러 등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을 양 축으로 하는 비급여 전문의약품 선도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국내 1위 태반주사제 '라이넥주'와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r.PNT' 등이 있다. 특히 병·의원에서의 체계적인 검사와 문진으로 환자 맞춤형 영양 치료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태반 주사제 '라이넥주'. © GC녹십자웰빙


라이넥주는 국내 태반주사제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인태반 가수분해물 주사제다. 만성 간 질환 환자의 간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받았으며, 2005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8000만 앰플을 돌파하며 독보적인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왔다.

국내 용법 및 제형 변경 임상 완료…적응증 확대 박차

GC녹십자웰빙은 최근 라이넥주의 임상 3상 시험에서 모든 대상자 투여를 완료했다. 이번 임상은 라이넥주의 투여 경로 확장 및 용량 확대를 목적으로 국내 18개 기관에서 진행된 다기관 연구다. 

특히 고용량 정맥주사(IV, Intravenous) 용법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집중 평가해 임상적 근거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투여가 완료됨에 따라 회사는 주요 평가지표에 대한 데이터 분석에 착수하며, 결과 도출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변경 신청을 진행해 상업화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라이넥주는 근육주사(IM)와 피하주사(SC) 용법만 보유하고 있으나, 향후 정맥주사(IV) 용법이 추가될 경우 의료진은 환자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를 시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적응증 추가를 통한 처방 확대도 가시화되고 있다. 라이넥주는 연구자 임상을 통해 통증 완화 효과를 꾸준히 입증해왔다. 2024년에는 항아토피 피부염 및 만성 염증성 통증 완화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와 'Pharmaceuticals'에 각각 게재됐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어깨충돌증후군에 의한 통증 완화 및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6년 하반기 성장 모멘텀 본격 강화

아울러 GC녹십자웰빙은 2026년을 기점으로 메디컬 뉴트리션과 메디컬 에스테틱을 양 축으로 하는 비급여 전문의약품 기업으로의 성장을 본격화한다. 라이넥주의 투여 경로 확장에 따른 처방처 확대와 더불어,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의 유통을 통해 비만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메디컬 에스테틱 부문에서는 'ECM 스킨부스터'의 글로벌 진출이 기대된다. 

현재 한국과 일본 시장에 론칭된 상태며, 향후 생산 라인 확충을 통해 타 국가까지 수출 물량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또한, 이니바이오의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는 브라질 ANVISA(국가위생감시국)의 GMP 실사 후 품목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에서도 신약허가신청(NDA) 승인 후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