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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50억원 투입…청소년정책 시행계획 확정·맞춤형 지원

청소년 지원 50개 사업 추진, 청소년 참여 권리 보장 및 보호 강화, 청소년의 꿈과 성장 안전망 구축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6.05.13 09:14:42
[프라임경제] ""청소년은 순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훌륭한 시민이다"며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과 다양한 참여 기회를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가겠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 순천시

지난 8일 순천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열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한 '2026년 순천시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정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순천시 청소년 인구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마련됐다.

시는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순천'이라는 비전 아래 5개 영역, 50개 사업, 350억1200만원 규모로 정책을 추진하며, 15개 부서가 협업해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 데이터 활용 청소년 지원망 구축,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 청소년 참여 권리 보장 강화, 청소년정책 총괄 조정 강화 등이 제시됐다.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분야에서는 순천형 정원교육 진로체험, 청소년 버스킹,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문화·예술 활동 기회 확대와 함께 청소년수련관 및 수련원 시설 개선이 포함됐다.

데이터 활용 청소년 지원망 구축에서는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치유를 위한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상담복지센터 운영 강화,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인턴십 지원, 저소득 한부모·다문화 가정 자녀 맞춤형 생활 서비스 확대 등이 추진된다.

유해환경 차단 및 보호 확대는 학교폭력, 성범죄, 디지털 미디어 피해 예방 활동과 청소년성문화센터를 통한 성가치관 형성 지원, 유해환경 지도·계도 활동 상시화가 포함됐다.

참여와 권리 보장 강화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활성화, 국가예방접종, 정신건강 증진 사업, 학교급식 및 보건위생물품 지원 등 보편적 복지 예산 배정이 포함됐다.

청소년정책 총괄 조정 강화는 교육바우처, 인재육성장학회 운영 지속, 청소년 지도자 처우 개선수당 지급 등을 통해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6년 1월 기준 순천시 전체 인구 27만5014명 중 청소년은 4만4218명으로 16.1%를 차지해 전국 평균 14.6%와 전남 평균 13.5%를 상회했다.

시는 "이러한 인구 구조에 맞춰 청소년이 지역에서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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