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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이희조 교수, 차세대 무선 통신 및 센싱용 '유연 안테나' 기술 개발

G·6G 통신 및 웨어러블 의료기기 상용화 앞당길 핵심 기술로 평가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5.13 08:59:28
[프라임경제]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 물리교육과 이희조 교수가 차세대 무선 통신 및 센싱용 전자기기의 핵심 기술인 '고성능 유연 유전체 공진기 안테나'를 개발했다.

대구대 물리교육과 이희조 교수. ⓒ 대구대학교

이번 연구 결과는 전파·안테나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IEEE AWPL(Antennas and Wireless Propagation Letters)'에 게재되며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투명하고 유연하면서도 물리적 복원력이 뛰어난 PDMS 소재를 활용해 원통형 유전체 공진 안테나를 구현했다. 

기존 세라믹 기반 유전체 안테나는 통신 성능과 효율은 높지만 제작이 어렵고 깨지기 쉬운 성질 때문에 웨어러블 무선 통신 기기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 교수는 최적 설계된 PDMS 원통형 구조를 통해 안테나가 광대역 성능과 높은 방사 효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이 기술은 5G·6G 초고속 통신뿐만 아니라 인체 부착형 의료기기, 사물인터넷(IoT) 장비 등 유연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무선 통신 기기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이희조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유연 안테나가 가진 성능적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의 효율성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차세대 무선 통신 기기의 핵심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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