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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는 차갑지만 교육은 따뜻하게"···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AI에 '인문학 감성' 더하다

'AI 격차 ZERO'로 공정한 출발선 보장...소외 없는 맞춤형 교육 복지 실천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6.05.11 12:22:10
[프라임경제]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AI(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대비해 기술적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결합한 '사람 중심 미래 교육' 공약을 발표하며 교육 현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사람 중심의 미래 교육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임종식 선거사무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9일과 10일,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AI 격차 제로(ZERO)' 정책과 기술을 다스리는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인문·독서 교육 강화' 정책을 잇달아 내놓았다.

'AI 격차 제로' 정책은 지역과 환경에 따른 학습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임 예비후보는 △경북 AI 배움터 고도화 △장애·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AI 학습 도구 도입 △농산어촌 온라인 튜터링 등을 통해 '한 아이도 뒤처지지 않는 교육 복지'를 강조했다.

지역의 한 학부모는 "농어촌 지역은 도시보다 디지털 교육 환경이 뒤처질까 봐 늘 걱정이었는데, 지역 여건에 맞춘 세심한 지원을 약속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발표된 인문·독서 정책은 디지털 기기 과몰입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다. 

임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직접 책을 쓰는 창작자로 성장하도록 돕고, 학교 안 유휴공간을 활용한 ‘손끝 책방’을 조성해 일상 속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에만 빠져 있어 문해력이 떨어질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공약이 무척 반갑다"며 "기술 교육도 중요하지만, 사람다운 마음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인문학 교육이 병행된다니 다행이다"고 말했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AI는 아이들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곁에서 성장을 돕는 도구가 돼야 한다"며 "사람 중심의 AI 대전환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아이들의 내면을 단단하게 세우는 따뜻한 교육 복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8년의 성과 위에 47년 교육 현장 경험의 노하우를 더해, 모든 학생이 AI 시대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경북교육의 표준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이번 임 후보의 공약 발표는 기술 중심의 미래 교육 담론 속에서 '인간 소외'를 우려하던 교육 주체들에게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경북 지역 교육가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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