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 인파 몰린 강구안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성료
■ 통영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운영
■ 통영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일손부족' 해소 기대
[프라임경제] 통영시는 지난 2일 강구안 해상무대 및 일원에서 개최된 '2026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두 번째 공연이 연휴 기간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며 대성황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통영시가 강구안 해상무대 및 일원에서 개최한 '2026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두 번째 공연이 연휴 기간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사진. ⓒ 통영시
이번 공연은 JTBC '슈퍼밴드2'를 통해 이름을 알린 듀오 '첼로가야금'의 무대로 꾸며졌으며 첼로와 가야금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연주는 강구안의 밤바다와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동서양 악기가 만들어낸 조화로운 선율은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공연 이후 이어진 음악분수 공연에서는 관람객들이 음악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현장 전반에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 스마트 관광 체험 프로그램부터 행사 종료 시각까지 끊임없이 인파가 몰렸으며, 강구안을 찾은 관광객 대부분이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행사 전반을 만끽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청년포차, 로컬마켓,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은 준비된 물량이 대부분 조기 소진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인근 상가 또한 재료 소진과 매진이 잇따르며 지역 상권에도 큰 활력을 더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어린이날을 맞아 운영된 디지털 사이니지 라이브 스케치 체험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포토존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연출됐다. 이와 함께 스마트 관광 게임형 미션투어, 영수증 이벤트, 시간을 잡아라 및 포토존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콘텐츠도 활발히 운영되며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더욱 늘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오랜만에 통영을 찾았는데, 공연과 조명,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강구안의 모습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고, 통영의 밤이 이렇게 즐거운 공간이라는 것을 다시 인식했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찾고 싶은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2026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은 오는 6월13일 '팬텀 포 테너스'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 통영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운영
- 도립미술관 소장품 지역 순회 전시로…문화격차 해소 기대
통영시는 경남도립미술관의 주최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전시를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내 남망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통영시가 경남도립미술관의 주최로 통영시민문화회관 내 남망갤러리에서 개최하는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전시' 안내 포스터. ⓒ 통영시
이번 전시는 도립미술관 소장 작품을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미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형상의 항로: 이어지는 삶"을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는 도립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유명 작가들의 작품으로 가득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작가 4인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국 부시장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이 10여 년 만에 다시 통영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방문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통영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일손부족' 해소 기대
- 농번기 마을급식…농업인 생산성 높이고 인력난 해소
통영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 해소와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 경감을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20개 마을에서 5월부터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통영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 해소와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 경감을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통영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고, 영농 참여 확대와 작업 집중도를 높여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삶의 질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마을 단위 공동급식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마을 공동 급식시설을 구비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조리원을 두고 공동급식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동급식 운영이 어려운 경우 도시락 배달 방식도 병행될 예정이다.
올해 자체급식, 반찬·도시락을 희망하는 20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250만원씩 총50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20개 마을에 지원해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으로서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번기 영농활동 부담을 완화하고, 마을 간 농사 정보 공유와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를 반영해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이 밖에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경영 안정에 적극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