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레인보우힐스CC(파72)에서 열린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이 2라운드 경기에서 고지원이 1라운드 이어 2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고지원은 이날 3번 홀(파3)과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제외하고 △4버 홀(파4) △5번 홀(파4) △6번 홀(파3) △11번 홀(파3)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쳐 3언더파 69타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우승에 올랐다.

고지원이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 2라운드 14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 KLPGA
특히 고지원은 단독 2위 유서연2와 5타 차이로 단독 선두를 유지해 우승컵에 가까워지고 있다.
고지원은 "어제 성적이 워낙 좋아 오늘 크게 욕심부리지 않으려 했다. '버디 총량의 법칙'이 있다고 생각하고 편안하게 임했다"며 "초반에는 지키는 플레이 위주로 무난하게 풀어나갔고, 후반 연속 버디 3개는 운과 샷 감이 잘 맞아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지원은 "우승하면 당연히 너무 많이 좋겠지만 결과에 대해 미리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한다"며 "코스 안에 들어가면 그냥 이 18홀을 플레하는 것에 집중하려 한다"고 했다.
끝으로 고지원은 남은 라운드 목표와 특별히 신경쓸 부분에 대해 "타수를 크게 줄이기는 쉽지 않겠지만 남은 라운드당 3타씩 줄여 최종 16언더파를 기록하고 싶다"며 "내일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해서 롱 퍼트 상황이 많을 것 같다. 오늘 라운드 후 롱 퍼트 위주로 연습하고 샷 연습은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