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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지,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 1R 6번홀서 '홀인원'

부상으로 4000만원 상당 '덕시아나 프리미엄 침대 패키지' 받아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6.04.30 16:16:04
[프라임경제] 홍현지가 KLPGA 6번째 대회인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30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레인보우힐스CC(파72)에서 열린 1라운드 대회 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이번 대회 첫 번째 홀인원 주인공이 됐다. 

홍현지가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 6번 홀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 KLPGA

홍현지는 이날 직전 홀에서 극적인 세이브를 하고 급하게 올라오느라 준비를 서둘러야 했던 상황에서 6번 아이언을 선택해 티샷을 했는데 랜딩 지점이 좋아 마치 퍼트를 한 공이 굴러가듯 홀 안으로 뚝 떨어지며 홀컵으로 공이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을 기록했다. 

홍현지는 "투어 생활을 하며 홀인원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번 대회 첫 번째 홀인원 주인공이 됐다고 하니 감회가 더 새롭다"고 했다. 

이어 홍현지는  "홀인원이 나오면서 아이언 샷 감이 갑자기 올라왔고 전반을 3언더파로 잘 마무리했다"며 "후반에는 계속 위기가 찾아왔지만 타수를 더 잃지 않고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홍현지는 오는 1일 2라운드 경기에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에 최우선으로 신경 쓸 예정"이라며 "그린을 공략할 때 핀을 넘어가지 않는 방향으로 선택하려 한다. 설령 파 세이브를 목표로 하더라도 짧은 거리에서 공략할 수 있도록 조절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홍현지는 남은 라운드에 대해 "그동안 레인보우힐스에서 타수를 크게 잃었던 경험이 많았다'며 "그래서 오늘 기록한 이븐파도 정말 만족스럽지만 일단 컷 통과를 한 뒤 남은 세 경기에서는 꼭 언더파를 기록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홍현지는 이날 홀인원 부상으로 4000만원 상당의 덕시아나 프리미엄 침대 패키지를 받아 부모님께 선물할 예정이다.

4번 홀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내리막 지형으로 박성현이 8번 아이언으로 날린 볼은 그린에 떨어진 뒤 핀 앞쪽으로 구른 후 홀컵으로 그대로 사라졌고, 이를 확인한 박성현은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환호했다. 

이번 홀인원으로 박성현은 '더 시에나 제주' 명예 회원권 5년과 토니모리 1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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