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버블세븐 시가총액… 20조 하락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12.29 14:22:10

[프라임경제] 올해 부동산 경기침체의 여파로 강남 등 버블세븐 지역의 시가총액이 20조원 이상 감소하면서 첫 하락세가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말 현재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목동), 분당, 평촌, 용인 등 버블세븐 지역의 시가총액은 406조1,985억원으로 지난해 말(426조3,448억원) 대비 20조1,463만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4년 시세조사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다.

   

이는 신규 입주아파트를 포함한 수치로 이를 제외한 작년 대비 동일 아파트의 시가총액 하락액은 43조2,559억원(-10.17%)에 달했다. 버블세븐 시가총액은 2004년에는 17조2,174억원, 2005년에는 62조8,049억원, 2006년에는 114조6,217억원 증가하면서 매년 급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2007년에는 1.11대책의 여파로 9조8,872억원 상승에 그치더니 올 들어 금융위기에 따른 부동산 경기침체 영향으로 첫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강남구로 지난해 말 117조2,476억원에서 현재 106조8,823억원으로 10조3,653억원 감소했다.

이어 △분당 8조4,883억원(65조1,607억원→56조6,724억원), △용인 6조7,990억원(72조3,714억원→65조5,724억원), △양천구 목동 1조8,449억원(19조9,779억원→18조1,330억원), △평촌 1조3,925억원(17조5,865억원→16조1,940억원), △서초구 6,519억원 (65조3,483억원→64조6,964억원) 등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송파구는 기존아파트가 7조7,067억원이 감소했지만 올 들어 2만 여가구가 입주하면서 68조6,525억원에서 78조480억원으로 9조3,955억원이 증가했다.

한편 버블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서울∙경기 지역 시가총액은 729조3,425억원에서 789조5,498억원으로 60조2,253억원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