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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소식] 합천군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 최종 선정

 

강달수 기자 | saha3838@daum.net | 2026.04.27 13:58:55
■ 합천군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 최종 선정
■ 합천군, 대병면 전입주민 대상 "'아우름센터 헬스장' 및 '목욕탕' 이용" 지원

[프라임경제] 합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합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8억원을 확보한 '2026년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 안내 포스터. ⓒ 합천군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은 대중교통 접근성은 취약하나, 관광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교통 체계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합천군, 의성군, 김천시, 군위군 4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합천과 인근 광역 거점을 잇는 교통 연계망 구축이다. 그동안 합천은 대중교통 접근성의 한계로 자가용 없이는 방문이 불편한 지역으로 꼽혔으나, 광역 교통 연계가 실현되면 대구·경북은 물론 수도권·충청권 관광객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31년 합천역 개통을 앞두고 관광교통 기반을 미리 다지는 마중물 사업으로, 철도 개통 이전부터 광역 연계 교통체계를 촘촘히 갖춰 개통 시점의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군은 해인사를 중심으로 한 북부 역사·문화권과 황매산을 중심으로 한 서부 생태·경관권을 하나의 순환 동선으로 엮는 관광 연계망도 함께 구축한다. 

그동안 관광객 대부분은 두 명소 중 한 곳만 들르는 단발성 방문에 그쳐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 모두 한계가 있었다. 두 권역을 교통망으로 연결하면 관광객이 하루 이상 머물며 지역 전반에서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 생태계가 형성돼, 기존의 점(點) 단위 관광에서 선(線)과 면(面)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한국관광공사와의 사업 컨설팅 및 업무협약 체결 이후 세부 노선설계와 운행 계획, 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순차적으로 구체화해 이른 시일 내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장재혁 합천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선정은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합천 관광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2031년 합천역 개통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을 앞두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합천에서 하루를 머무는 것이 곧 최고의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대병면 전입주민 대상 "'아우름센터 헬스장' 및 '목욕탕' 이용" 지원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농촌 지역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

합천군 대병면(면장 화종영)은 주민자치회(회장 하상도)와 협력해 전입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대병면 전입주민 아우름센터 헬스장 및 목욕탕 지원사업'을 오는 2026년 12월31일까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합천군이 합천군 대병면(면장 화종영)과 주민자치회(회장 하상도)와 협력해 전입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대병면 전입주민 아우름센터 헬스장 및 목욕탕 지원사업'을 추진을 확정 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합천군


이번 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농촌 지역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전입 초기 주민들이 지역 생활 환경과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편입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생활밀착형 지원책이다. 

지원 대상은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대병면으로 26년 4월24일 이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가구다. 가구당 1명에게 아우름센터(헬스장) 및 목욕탕 1개월 무료 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혜택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입일 기준 당해 연도 내에 대병면사무소 총무담당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화종영 대병면장은 "전입 초기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시책이 주민들의 정착 초기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병면만의 차별화된 특화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상도 주민자치회장은 "이용 시설들이 기존 주민과 전입 주민 간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이 되도록 기대한다"며 "주민자치회 중심의 인구증가 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공동체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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