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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KLPGA투어 통산 10승 달성

'제2회 덕신EPC 챔피언십'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 기록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6.04.27 12:14:24
[프라임경제] 이예원이 지난 26일 KLPGA시즌 5번째 대회인 '제2회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12언더파 20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1R에서 1언더파 71타 공동 40위,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 공동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함꼐 12언더파 204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예원이 '제2회 덕신EPC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2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 KLPGA

이예원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5번 홀(파4) △9번 홀(파5) △10번 홀(파4) △11번 홀(파5) △15번 홀(파3)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쳤고, 파3 홀인 3번 홀과 13번 홀에서 '파'를 놓친 '보기'를 쳤지만 최종 적으로 2위 박현경 보다 3타를 앞서 우승했다. 

이로써 이예원은 KLPGA투어 입회 후 1825일만이 10승을 달성해 역대 7번째로 빠르게 10승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KLPGA투어 역대 16번째다. 

이예원은 "항상 봄에 좋은 성적이 나와 기대를 했는데 이렇게 진짜 우승하게 됐다"며 "통산 10승을 빠르게 달성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예원은 "봄에 잘 치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고 생각하는데 첫 번째는 코스 상태"라며 "봄이라 아직 잔디가 올라와 있지 않은 곳도 있고, 그린 스피드가 빨라 방어적인 플레이를 잘 해야 하는데 그런 플레이를 잘 하다 보니 성적이 좋게 나온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는 체력적인 부분"이라며 "훈련을 다녀온 지 얼마 안 됐고, 아직 시즌 초반이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드지 않아 자신 있게 경기를 해서 성적이 더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예원은 통산 10승의 의미와 이후 목표에 대해 "10승을 채웠다는 것이 굉장히 뜻깊고 많은 의미가 있지만 앞으로를 위해 너무 크게 의미를 두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승수를 쌓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이예원은 "올 시즌 3승이 목표"라며 "매년 3승을 했지만 3승을 해왔다는 것은 스스로 칭찬해 주고 싶다. 올해도 3승 이상을 하면 좋겠지만 3승만 하더라도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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