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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면천읍성서 하루 종일 체험"... 어린이날 가족형 축제 연다

전통·체험 결합 프로그램 확대…아동친화도시 정책 연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4.27 11:21:36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체험형 행사를 마련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축제 운영에 나선다.

어린이날 행사 홍보 포스터. ⓒ 당진시


당진시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5일 면천읍성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전통과 현대 요소를 결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장소는 지역 대표 역사 공간인 면천읍성으로, 공간 특성을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가 집중 배치될 예정이다.

주 무대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와 버블쇼, 가족 참여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진다. 여기에 세한대학교 RISE 사업단 전통문화융합센터의 풍물 공연이 더해지며 공연 콘텐츠를 강화했다.

행사 핵심은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는 무예 체험, 전통 공예, 자연 친화 활동, 짚풀공예, 안전 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관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확대했다.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학습을 결합한 방식으로, 교육적 효과까지 고려한 구성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휴식 공간과 먹거리 존도 함께 운영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날 행사를 단순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아동의 성장과 복지 정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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