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1일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의 한성·웅진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제주공항렌트카·백제CC 점프투어(총상금 3000만원, 우승상금 450만원)'에서 신예지가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신예지는 1라운드 3언더파 69타, 최종라운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생애 처음으로 점프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1차 대회가 단 한개 차전만을 남겨둔 가운데 1~4차전 상금 순위 상위 10명에게 부여되는 정회원 자격을 누가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KLPGA
신예지는 지난 '2025 제26회 경희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3위를 기록했고, '2024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골프부경기(국내부) 여자 단체전&개인전'에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신예지는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보게 돼 정말 기쁘다. 경기 후 클럽하우스 앞에서 동료들에게 받은 우승 축하 물세례는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이었다"며 "이번에 두바이로 전지훈련을 가서 좋은 날씨 속에서 밤늦게까지 연습과 체력 훈련에 매진했는데 그 덕분에 경기 내내 지치지 않는 체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며 우승 소감 및 원동력을 밝혔다.
이어 신예지는 결정적인 승부처에 대해 "전체적으로 퍼트 감이 좋아 2~3m 거리의 퍼트가 잘 떨어졌다. 특히 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이 승부처였다고 생각한다"며 "이 홀에서 잡은 버디가 좋은 흐름을 만들어줬고, 그 기세가 후반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신예지는 "올해 정회원이 된 후 드림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 내년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정규투어에 진출해서는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고 다승까지 거머쥐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고경(18)이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지연아(19) △양태양(18) △유승은(19) △전이안(19) △정태리(19)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