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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이창 하늘길 열렸다"…에어로케이, 중국 내륙 노선 확대

장강삼협·장가계 연계 관광 가능…중부권 출발 직항으로 접근성 개선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4.22 17:16:37
[프라임경제]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와 중국 내륙 도시를 잇는 신규 노선을 취항하며 국제선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중부권 여행객의 해외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바운드 관광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

중국 이창 일대 장강(长江) 전경. ⓒ 사진 출처 Unsplash


에어로케이는 오는 27일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이창의 싼샤공항을 잇는 부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중 양국의 운항 인허가 절차는 모두 완료된 상태다.

첫 편은 179석 가운데 168석이 예약되며 약 94%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운항은 주 2회(월·금)로 4월27일부터 5월29일까지 1차 운항 후, 9월28일부터 11월27일까지 2차 운항이 이어진다. 운항 스케줄은 청주 출발 오후 2시, 이창 도착 오후 4시이며, 복편은 이창 오후 5시 출발, 청주 오후 9시5분 도착이다.

이번 노선은 직항편이 없어 접근성이 낮았던 이창을 중부권과 직접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창은 장강삼협의 관문 도시로, 세계 최대 수력발전 시설인 싼샤댐과 절경으로 꼽히는 서릉협등을 보유한 관광지다.

장가계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기암절벽 전경. ⓒ 사진 출처 Unsplash


특히, 이번 취항을 계기로 장가계와 연계한 관광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이창을 거점으로 장가계 주요 명소를 둘러본 뒤 다시 이창으로 돌아와 유람선을 통해 협곡 절경을 감상하는 일정이 가능해졌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청주에서 직접 연결되는 노선이 없어 불편했던 이창을 직항으로 연결하게 됐다"며 "장강삼협과 장가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행 루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석가장노선에 이어 일본 하나마키, 고베, 마쓰야마등 부정기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국제선 다변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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