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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구호 아닌 실행"…중부발전 'KOMIPO 프론티어' 2기 출범

현장 개선·협업 강화·혁신 확산 3대 축 제시…청년 주도 실행형 혁신 가동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6.04.22 15:56:05
■ "구호 아닌 실행"…중부발전 'KOMIPO 프론티어' 2기 출범
■ "베테랑이 지킨다"…한국중부발전 '38안전관리단' 4기 출범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가운데)과 제2기 KOMIPO 프론티어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중부발전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이 사내 혁신 조직을 재정비하며 현장 중심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단순 아이디어 제안에서 벗어나 실제 개선 성과로 이어지는 '실행형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핵심이다.

중부발전은 20일 인천발전본부에서 '제2기 KOMIPO 프론티어'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조사장이 직접 참석해 구성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올해 프론티어 운영 방향으로 △현장 개선 △협업 강화 △혁신 확산 등 3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개별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조직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KOMIPO 프론티어'는 젊은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조직 변화를 이끄는 내부 혁신 플랫폼이다. 이번 2기는 전 직원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0명이 선발됐으며, 향후 1년간 팀 단위 활동을 통해 현장 문제 해결과 협업 과제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기존 혁신 활동이 선언적 수준에 그쳤다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현장 실행력’에 방점을 찍었다. 실제 업무 환경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성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사장은 "혁신은 구호보다 실행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불편을 해결하고 부서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실질적 변화 조직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변화라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이번 프론티어 2기 출범을 계기로 현장 중심 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조직 내 혁신 문화 확산과 실행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베테랑이 지킨다"…한국중부발전 '38안전관리단' 4기 출범
고경력 인력 안전관리 전면 투입…실무 교육·민관 협력으로 '중대재해 제로' 속도

안성규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첫째줄 가운데)과 제4기 38안전관리단이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발전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이 고경력 직원의 현장 경험을 안전관리로 연결하는 내부 조직을 확대하며 산업재해 예방 강화에 나섰다. 숙련 인력을 활용한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중부발전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8안전관리단' 제4기 발대식과 전문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4기에는 신규 단원 19명이 선발돼 2박 3일간 현장 적용 중심의 안전코칭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근로감독관이 참여해 실제 산업재해 사례를 기반으로 한 분석 교육과 점검 기법을 전달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전문성 보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38안전관리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8조(안전조치)에서 착안한 중부발전 고유의 안전 조직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임금피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전 점검과 기술 지도를 수행한다. 지난 2024년 하반기 1기 출범 이후 조직을 확대해 이번 4기까지 총 60명 규모의 안전 감시체계를 갖추게 됐다.

교육 기간 중에는 안성규본부장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와 함께 우수 활동 단원 포상을 진행했다. 안 본부장은 "세밀한 현장 점검과 기술 지도가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선진 안전문화 확산의 중심축이 돼달라"고 강조했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38안전관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고경력 인력의 전문성이 현장 사고 예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한 무재해 사업장 구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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