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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기업 대졸 초임연봉 평균 3,102만원

 

신경경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12.29 09:45:18
[프라임경제]내년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연봉 평균은 3,10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www.jobkorea.c.kr )가 국내 매출액 500대기업 중 280개 사를 대상으로 ‘2009년 대졸 신입직 연봉 수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이는 올해 500대 기업 대졸 신입직 평균 초임 수준 3,093만원(304개사) 보다 0.3%정도 증가한 것으로 내년 대기업들의 대졸 초임 수준은 임금인상 없이 올해 수준을 유지할 기업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40개사)의 대졸 초임 평균연봉이 3,64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전체 조사대상 기업의 평균연봉보다 17.3% 높은 수준이다.

그 뒤를 이어 △조선․중공업(12개사)이 3,425만원으로 전체 업종 평균보다 10.4% 높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IT․정보통신(10개사) 3,232만원(4.2%) △건설업(34개사) 3,202만원(3.2%) △제조업(39개사) 3,132만원(1.0%) 순으로 조사됐다.

또 △항공․운수업(16개사)의 대졸 초임 평균 수준은 3,059만원으로 전체 평균에 비해 1.4% 낮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석유․화학업(22개사) 3,034만원(-2.2%) △기계․철강(16개사) 2,996만원(-3.4%) △자동차업(16개사) 2,993만원(-3.5%) △전기․전자(18개사) 2,982만원(-3.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식음료․외식업(13개사) 2,800만원(-9.7%) △유통․무역업(20개사) 2,799만원(-9.8%) 등도 전체 조사 대상의 평균 연봉 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대기업을 대상으로 회사 연봉 체계에 관해 조사한 결과, 근속년수와 업무 수행 능력에 따라 임금이 결정되는 △호봉-직능급을 도입하고 있는 기업도 24.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성과나 능력과 관계없이 근속년수에 따라서 임금이 결정되는 △순수-호봉급을 도입하고 있다는 기업도 21.4%로 비교적 많았다.

다음으로 △호봉-직능-직무급 (근속년수 + 하고 있는 업무 + 수행능력) 12.5% △직능-직무급(하고 있는 일과 업무 수행능력에 따라 결정)과 △순수직능급(능력에 따라 결정. 회사에 얼마만큼 성과를 내고 얼마만큼 기여를 했는지에 따라)이 각각 8.6% △호봉-직무급(근속년수와 하고 있는 업무) 8.2% △순수직무급(하는 일(직무)에 따라 급여율 결정) 4.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번 조사에 참여한 대기업 중 35.0% 정도가 현 임금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향후 지향하는 임금체계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32.7%의 기업이 △호봉-직능-직무급을 선택했으며, 이 외에 △순수직능급 21.4% △순수직무급 13.3%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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