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서정인)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산서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실’ 모습. ⓒ 경산시
이 프로그램은 환경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가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4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실'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역량을 학생들에게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는 경산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참여 학급이 확대됐다. 초·중·고등학교 19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학교들에서 1학기 동안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이론교육과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자들은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전달하고,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이다.
4월에는 경산제일고등학교와 경산서부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눈앞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상에서 쉽게 폐기되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와 활용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사이클링 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버려지는 재료로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어 신기했다"거나 "앞으로도 재활용을 더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는 프로그램 참가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들의 인식을 증진시켜 탄소중립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재완 환경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단순히 정책적인 차원에서만 이루어져서는 안 되며, 일상 속 인식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며, 환경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응답과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산시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움직임이 커져서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국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가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경산시의 환경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며, 특히, 학생들이 폐기물을 활용해 얻은 경험은 자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