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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겹경사, 브랜드·수익률·평판 '3관왕' 질주

CEO 브랜드평판 1위부터 퇴직연금 수익률·K-BPI 9년 연속 정상까지…경쟁력 입증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6.04.17 14:18:06

광주은행 본점 전경. ⓒ 광주은행

[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이 최근 잇따른 성과를 통해 금융권에서 존재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 CEO 평판, 상품 수익률까지 전방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겹경사'를 맞이한 모습이다.

먼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4월 지방은행 CEO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광주은행장이 1위를 차지했다. 총 202만여 건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참여·미디어·소통·커뮤니티 지수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브랜드평판지수 64만여 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20% 이상 상승한 수치로, 시장 내 영향력 확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역 기반 금융기관임에도 전국 단위 관심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품 경쟁력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이어졌다. 광주은행은 2025년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에서 전 유형(적극·중립·안정투자형 및 안정형) 모두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일부 포트폴리오는 1년 기준 17%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운용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체계 역시 성과를 뒷받침한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브랜드 가치 역시 탄탄하다. 광주은행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 선호도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장기적인 신뢰를 입증했다. 지역 밀착형 금융과 고객 중심 서비스가 소비자 인식 속에 자리 잡은 결과로 분석된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9년 연속 1위라는 뜻깊은 성과는 고객과 지역민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고객 자산의 안정적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적인 자산관리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EO 개인 브랜드, 금융상품 성과, 기관 브랜드 가치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점은 광주은행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금융권 전반에서 브랜드와 신뢰가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향후 디지털 금융과 자산관리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단기 성과가 아닌 구조적인 경쟁력이 축적된 결과"라며 "지역 기반 은행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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