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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교보증권과 토큰증권 MOU 체결…플랫폼 사업 추진

시행 앞두고 수요 확대…'비용·운영 부담' 절감 기대

김우진 기자 | kwj@newsprime.co.kr | 2026.04.14 17:56:53

ⓒ 코스콤


[프라임경제] 코스콤이 교보증권과 토큰증권(STO) 공동 플랫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콤 공동 플랫폼에 참여하는 증권사는 키움증권·대신증권·IBK투자증권·유안타증권·BNK투자증권·DB증권·iM증권·메리츠증권·교보증권 등 총 9개사로 확대됐다.

코스콤 측은 내년 2월 토큰증권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자사 플랫폼을 통해 인프라 구축 비용·운영 부담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스콤은 스테이블코인이 토큰증권 결제에 활용될 것에 대비해 발행 플랫폼 구축과 테스트베드 실증,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개념검증(PoC) 등을 완료하며 기반을 마련해왔다.

또한 한국거래소(KRX)와 함께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KDX 컨소시엄'에 참여해 예비인가를 획득하는 등 장외거래소 플랫폼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교보증권 역시 디지털자산 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 체계를 정비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활동에 나섰다.

김정환 코스콤 전무이사는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은 발행부터 유통, 결제에 이르는 전 사이클의 인프라를 증권사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토큰증권 시장이 안정적으로 개화할 수 있도록 인프라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일 교보증권 전무는 "토큰증권은 자본시장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라며 "코스콤과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발행·유통·결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사업화 역량을 갖춰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선도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코스콤 공동 플랫폼에 주요 증권사들이 잇따라 참여하면서 토큰증권 업계의 표준 인프라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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